05년 졸업여행

2006.04.14 21:48

임재현 조회 수:7347





오늘 문득 옥룡에 두고 온 학생들이 생각납니다.
작년 가을에 제주도로 졸업여행 갔습니다.

밤바람을 맞으며 학생들과 오겹살을 바베큐해 먹으면서 노래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한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질라 새벽2시까지 노래방에서 소리지른것 같고....  

한라산을 등반하면서, 여학생들 끌어 당기느라 고생이 되었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학생들이 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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