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벗꽃

2006.04.14 22:02

임재현 조회 수:19580





06년 4월 9일 쌍계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온것 같습니다.
근데 10년 전의 무릉도원과 같은 그 황홀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자연은 그대로인데 내가 변한 것이겠지요. 내 정서가 그 만큼 메마르고, 세월의 풍파에 무너진것 같군요.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는 없겠지요.  
불가능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자연에 동화되고, 자연에 취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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